골수염 원인, 증상, 치료 방법

골수염이란?

영어표현: osteomyelitis

뼈의 외부는 단단한 피질골로 구성되어 있고 내부는 골수공간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골수공간을 채우고 있는 조직을 "골수"라고 부릅니다.

골수염은 골수에 세균이 침입하여 고름을 만드는 염증을 의미합니다.

골수염의 주요 원인은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으로 알려져있지만 다른 균들도 골수염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황색포도알균은 우리 주변에 흔히 존재하는 세균입니다.

건강한 사람들의 20%가 피부, 털 등에 황색포도알균을 갖고있으나 실제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피부에 상처가 발생하거나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예) 고열, 오한, 식중독, 패혈증 등

초기 증상으로는 골수염 부위가 붓거나 체온이 상승하고 피부가 빨갛게 변합니다.

골수염이 오히려 만성화되면 초기 증상의 고열과 붓는 증상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피부에서 고름이 발생하면 항생제와 소독을 통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해결책으로 치료를 통해서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답입니다.

골수염은 세균이 원인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해야 됩니다.

항생제는 복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혈관에 직접 주사하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수술을 통한 치료 방법도 존재합니다.

골수염이라고 해서 항상 수술을 진행해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초기에 의사와 적극적으로 수술을 해야되는지 상담을 진행해야 합니다.

골수염으로 농양, 괴사가 진행되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성 골수염이라면 괴사한 조직에 뼈 안정화, 사강 처치, 연부보직 재건 등의 수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