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이란?
epilepsy
- 간질은 순간적으로 신경 세포가 불규칙적인 이상 흥분으로 인해 발생
- 약물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정상적인 생활 가능
- 선진국보다 후진국에서 발병률이 높은데 후진국은 출생 전후로 뇌손상, 풍토병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 생후 1년 이내 간질 발생할 확률이 가장 높음
- 이후로는 낮은 간질 발생률을 유지하다가 60세가 넘어가면 다시 간질 발병률이 급증
- 노년층에서는 뇌졸중, 뇌외상 등으로 인하여 간질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음
증상
- 간질은 부분발작과 전신발작으로 구분
- 부분발작 : 대뇌겉질 일부분에서 과흥분성 발작
- 전신발작: 대뇌양쪽반구 광범위한 부위에서 발작
전신발작의 분류
1. 소발작
-> 주로 소아에게 발생
-> 소아가 갑자기 행동을 멈춘 후 앞 혹은 위를 쳐다보거나 고개를 숙으림
-> 소발작은 5~10초 정도 유지
2. 대발작
-> 갑자기 정신을 잃어 호흡곤란, 청색증 등을 나타내며 온몸이 굳고 눈동자, 고개가 한쪽으로 돌아감
-> 입에서 거품,침이 나오고 소변, 대변을 지리기도함
3. 근육간대경련발작
-> 순간적으로 팔다리에 근육이 수축
-> 잠에서 깬 후, 수변 부족, 피곤,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
-> 청소년기에 종종 발생
4. 무긴장발작
-> 순간적으로 근육에 힘이 사라지면서 넘어지는 발작
-> 머리를 땅, 가구에 부딪혀 부상을 많이 입음
부분발작의 분류
1. 단순부분발작
-> 단순부분운동발작: 한쪽 손, 팔이 움짐이거나 입꼬리가 당김
-> 단순부분감각발작: 얼굴, 팔, 다리 등에 이상 감각을 느낌
2. 복합부분발작
-> 의식장애가 발생
-> 멍하게 쳐다보거나 입맛을 다시거나 주변의 물건을 만짐
-> 환자는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함
원인
-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
- 최근에는 MRI 등의 기술 발전으로 미세한 뇌병변이 발견되면서 원인 규명도 정확해지고 있음
- 환자의 33% 이상이 과거에 뇌손상 관련된 질병이 있었음
- 주요 원인으로 뇌졸중, 선천적 기형, 뇌염, 뇌종양, 유전, 미숙아 등이 있음
- 알코올 금단 발작, 알코올 중독, 음주
- 알츠하이머병이 말기로 넘어가면 간질 발생 확률이 높아짐
- 뇌성마비 환자의 33%가 간질 발생
진단
- 뇌파검사 진행
->대뇌피질세포의 전기적 과활성 상태로 인해 간질이 발생하기 때문에 두피에 뇌파 전극을 부착한 후 뇌세포의 적기적 활동 기록
- MRI 검사 진행
-> 신규 진단 환자의 경우 MRI로 10~30% 발견 가능
-> 난치성 간질 환자는 MRI로 60% 정도 발견 가능
간질약 복용 주의 사항
- 규칙적으로 복용
- 용량 변경 금지 및 중단 금지
- 술 금지
- 항경련제로 인하여 기억력이 감소할 수 있음
- 약이 떨어지지 않게 미리미리 처방받아 준비
- 약에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게 보관
- 기타 병원에 갔을 경우 항경련제를 복용 중인 것을 꼭 의사, 약사에게 공유
-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약 섭취를 중단하면 안 되고 의사와 상의 후 결정
간질환자의 보호인 주의 사항
- 주변에 뾰족한 사물 제거
- 옷은 펑퍼짐하게 입히기
-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면 산소 공급 필요
- 경련이 끝난다면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도움
- 머리는 베개를 벨 수 있게 도우기
- 경련이 일어난 시간과 지속 시간을 메모
- 경련이 발생했을 때 강제로 억누르는 행동 금지
- 묶거나 붙잡는 행위 금지
- 입안에 무엇인가 넣는 행위 금지
-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마실 것, 먹을 것 제공 금지
간질환자의 임신
- 항간질약은 기형 확률을 2~3배 증가시킴 (일반 산모의 기형 출산 확률은 2~3%)
- 임신 계획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 후 철저한 준비가 필요
- 임신 중에는 간질환자의 33%가 간질빈도가 증가
- 출산 중 발작이 생긴다면 응급제왕절개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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