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이란? 원인, 예방법, 조기검진, 증상, 진단, 치료, 부작용, 재발

담낭암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저장되는 담낭에서 발생하는 암종으로, 대부분이 선암종이다.

 

다른 종류의 담낭암도 있지만,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담낭암의 정확한 발생 기전은 알지 못하지만 환경적과 유전적 요인이 관여한다고 생각됩니다.

 

질환들은 발암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과정은 불명확합니다.

예방&조기검진

담낭암의 예방법은 뚜렷한 권고가 없지만, 위험요인을 피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 진료를 통해 감별해야 합니다.

담낭암은 초기에는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서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증상 &진단

체중 감소, 피곤함, 식욕부진, 구토, 통증 등이 비특이적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황달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간의 이상 검사 결과로 병원에 오는 환자 중에는 담낭암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여 절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담낭암 진단은 초음파검사, CT, MRI, ERCP, PTC, EUS, PET, 혈청 종양표지자검사 등을 통해 판정할 수 있습니다.

 

담낭에서 혹이 발견되면 암을 의심하며, 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암이 의심되면 조직검사 없이 바로 치료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 부작용

담낭암의 첫번째 치료법은 수술적 절제술이며, 어떤 수술법을 선택할지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암이 점막이나 근육층에 국한된 경우는 담낭절제술만으로 충분하지만, 암이 장막하 결체조직까지 침윤한 경우나 간으로 직접 침윤한 경우는 광범위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그 이상 진행된 경우에서는 간췌십이지장절제술 및 간인대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도하지만 완치율은 높지 않습니다.

 

치료 부작용은 간 기능 장애, 담즙 누출, 복강 내 체액 저류 등이 흔하며, 환자관리 기술 및 비 수술적 치료기술의 발달로 대부분 호전 가능하다.

 

재발 및 전이의 위험은 수술 당시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커지며, 첫 치료 때의 진행 상태가 가장 큰 요인이지만 암의 생물학적 특성이 다양하므로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