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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신장암이란? 원인, 예방법, 조기검진, 증상, 진단, 치료, 부작용,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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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척추의 좌우에 한 쌍으로 존재하는 장기로, 복막의 후복막강에 위치합니다.

 

신장은 적갈색의 완두콩 모양으로, 성인의 크기는 약 10-12cm 길이, 5-7cm 폭, 3cm 두께, 130-150g 무게 정도입니다.

 

신장은 노폐물제거, 대사물질 배설, 수분 및 전해질 균형, 산-알칼리성 유지, 호르몬 및 비타민 생성 등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신장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종양과 신우에서 발생하는 신우암으로 구분됩니다.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대부분 악성종양인 신세포암이고, 신우암은 신장암의 5~10%를 차지합니다.

 

신세포암은 투명세포형과 비투명세포형으로 구분되며, 비투명세포형에서는 유두상, 혐색소성, 집뇨관, 수질성 등이 있습니다.

 

또한 명확한 구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미분류 신세포암'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원인

신세포암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환경, 생활습관, 신질환, 유전적 요인 등에서 볼 수 있다.

그 중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에 관련된 요인으로는 흡연, 비만, 고혈압, 식이 습관 등이 있다.

조기 검진 & 증상

현재 신세포암의 조기 검진법은 권장되지 않지만, 40대 이후 건강 검진 시 복부 초음파촬영 등의 영상진단법을 도입하며, 신세포암 높은 환자, 유전적 요인이 있는 환자, 폰 히펠-린다우 증후군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신세포암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고,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측복부 통증, 혈뇨, 종괴가 있지만, 모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10-15%에 불과합니다.

 

비특이적 전신 증상으로는 피로, 식욕저하, 체중감소, 발열, 빈혈 등이 있으며, 부종양증후군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암인 것은 아니며, 다른 원인에서도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

신세포암은 초음파, CT, MRI 등으로 진단할 수 있지만, 가장 정확한 검사는 복부 CT 촬영이다.

 

신종물의 구분이 필요한 경우는 신낭종, 양성 신종양, 신우종양 등이 있고, 낭성 신세포암의 경우는 복합성 낭종과의 구분에 신경 써야 한다.

치료 & 부작용

신세포암 치료는 주로 수술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전이가 있으면 표적치료, 면역 치료, 면역항암제,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지지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방법을 사용합니다.

 

치료의 부작용에는 출혈, 감염, 통증, 피로감, 혈액학적 이상, 고혈압, 심장/신장/간/갑상선 기능 저하 등이 있을 수 있고, 면역항암제와 사이토카인 치료에서는 간/면역 관련 부작용, 심혈관 합병증, 과민반응, 오한, 식욕부진, 근육통, 체중감소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세포암의 재발은 1~2년 후에 많이 발생하지만, 10년-15년 후에도 전이가 발생할 수 있고, 폐와 뼈, 간으로 전이가 많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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